‘상실의 시대’를 읽은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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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09 00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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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.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,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.
한 2년전쯤에 3년은 안된거 같으니 2년이 얼추 맞을듯하다. 지금껏 스물네해를 살면서, 한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은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. 그저 요즘 유행하는 `그냥 친구`정도 라고 해야 맞을듯하다..` 라고, 하루키는 말했다.
그렇게 평화롭게 잘 지내던 어느날. 갑자기 들이닥친 기즈키의 자살. 와타나베가 느낀 죽음..`죽음은 삶의 대극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한다`
그리고 18살, 5월의 일요일에 중앙선 전철안에서 우연히 만난 나오코. 가냘프고, 어딘가 모르게 공허한 느낌이 들고, 말을 할때 적절한 단어를 찾느라고 항상 진지해지고, 머리한쪽엔 핀을 꼽고 있으며, 갑자기 말문이 막히면 그 핀을 긁적거리는 나오코. 나오코와의 산책이 잦아지면서, 와타나베는 나오코를 사랑하게 된다 나오코도 자신을 사랑하지는 않지만, 좋아하고는 있다고 느낀 와타나베. 둘은 20살의…(생략(省略))
이 레포트는 `무라카미 하루미`저술, 「상실의 시대」에 대한 독후감자료입니다.
나오코와 기즈키는 어렸을 적부터, 세네 살 때부터 같이 자랐고, 그 둘은 자연스레 지극히 자연스레 연인사이로 발전한 케이스다.
어쩜 이렇게 까마득히 아무런 기억이 안 날수가 있는지. 아련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부분이 있긴했지만. 참 이렇게 기억에 없는 부분이 많다면, 다시 읽어보야 할 책이 수두룩 할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.
‘상실의 시대’를 읽은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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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report는 `무라카미 하루미`저술, 「상실의 시대」에 대한 讀後感資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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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감상서평
두번째 읽은 책이다.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,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. 2년 전쯤에 분명 난 이책을 읽었었다.
`내가 그리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.
나오코와 와타나베와 기즈키. 하쓰미와 와타나베와 나가시와. 그리고 돌격대, 레이코여사,미도리. 이 책 전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. 그런데 다시 읽은 지금 꼭 처음 접한 사람처럼 너무나 생소한듯이 책을 읽어버렸다. 나오코와 기즈키는 연인사이, 기즈키와 와타나베는 둘도 없는 아니 둘밖에 없는 친구사이. 셋은 종종 어룰렸다.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. 16, 17살의 한창나이에 셋은, 누가 누구 하나를 불편해 하지도 않았고, 못마땅해 하지도 않았으며,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한다고 해서, 그것에 일말의 질투를 느끼지도 않았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