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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2 19:40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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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밥상이 보약`이라는 말도 있지요. 산해진미의 화려한 음식이 있어서가 아닙니다. 그 땀과 마음으로 지은 밥이 우리를 살찌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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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한쪽도 나주어 먹는 마음으로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새벽에 일어나 아궁이 앞에 앉아 정성을 다해 지어주신 어머니의 밥이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지금은 모든게 넘쳐납니다. 게다가 `시장이 반찬`이었으니 참 풍요로운 밥상이었고, 감사하게 먹을 줄 알았습니다.넘치면 부족한만 못하다던가요? 부족하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.
정성을 다해 지은 따뜻한 밥 한그릇의 힘은 참 위대했습니다.그래서 제맛이지요. 싱싱하고 구수한 보리밥에 된장이면 그만이었습니다.레포트 > 사회과학계열
마음으로 지은 따뜻한 밥 한끼
어려운 시절, 우리네 밥상에는 보리밥이 자주 올랐지요. 겨우내 추위 속에서 생명력을 키운 보리들은 여름에 결실을 맺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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